연금저축이나 IRP, 계좌만 만들어놓고 몇 달째 그대로 두고 계신가요?
10월부터 남은 한도만큼 채워 넣으면 세액공제로 최대 148만원 넘게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는 연 900만원이에요. 이 중 연금저축 단독으로는 최대 600만원까지만 인정되고, 나머지는 IRP로 채워야 900만원을 다 채울 수 있어요.
공제율은 소득 구간에 따라 13.2%에서 16.5%까지 적용돼서, 한도를 다 채우면 최소 118만 8천원에서 최대 148만 5천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라서, 계산된 금액만큼 그대로 세금에서 빠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소득 구간별 공제율이 다른 이유
왜 사람마다 공제율이 다를까요? 결론은 총급여 5,500만원을 기준으로 공제율이 나뉘기 때문이에요. 이는 저소득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구조예요.
| 총급여 구간 | 공제율 | 900만원 채웠을 때 |
|---|---|---|
| 5,500만원 이하 | 16.5% | 148만 5천원 |
| 5,500만원 초과 | 13.2% | 118만 8천원 |
같은 900만원을 넣어도 소득 구간에 따라 약 3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요. 본인이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 먼저 확인한 다음 목표 금액을 정하는 게 순서예요.
10월부터 추가납입 계획 세워야 하는 이유
연금계좌 추가납입은 언제까지 하면 될까요? 결론은 12월 31일까지지만, 실제로는 10월부터 계획을 세워야 무리 없이 한도를 채울 수 있어요.
왜냐하면 900만원이라는 금액이 한 번에 목돈으로 넣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기 때문이에요. 10월부터 나눠서 넣으면 매달 300만원씩 세 번으로 분산할 수 있지만, 12월에 몰아서 하려면 한 번에 큰돈이 필요해지거든요.
또 연말에는 계좌 개설이나 이체 처리가 몰려서 지연될 수도 있으니, 미리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게 여러모로 안전해요.
연금저축과 IRP, 어디에 얼마씩 넣는 게 유리할까
세액공제 한도만 놓고 보면 연금저축과 IRP 어느 쪽에 넣어도 공제율은 똑같아요. 하지만 두 계좌는 투자 가능한 상품 범위와 중도인출 조건이 달라서, 특성을 이해하고 배분하는 게 좋아요.
펀드·ETF 등 투자 상품 선택 폭이 넓고, 중도인출 조건이 IRP보다 유연한 편이에요.
안전자산 의무 편입 비율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중도인출이 훨씬 까다로워요.
연금저축 600만원을 먼저 채우고, 나머지 300만원을 IRP로 채우는 방식이 가장 기본적인 조합이에요. 투자 성향이 보수적이라면 IRP 비중을 더 늘리는 것도 방법이고요.
추가납입 신청하는 법
증권사나 은행 앱에 접속해서 보유 중인 연금저축·IRP 계좌를 선택한 다음, 추가납입 메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고 이체하면 절차가 끝나요. 이체가 완료되면 다음 날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도 자동으로 반영되는 편이라 별도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어요.
🗺️ 위 절차를 한눈에 보는 요약 이미지

추가납입 전 체크리스트
추가납입 전에 아래 항목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 남은 세액공제 한도가 얼마인지 계산했다
☐ 본인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지 초과인지 확인했다
☐ 12월까지 분산해서 넣을 자금 계획을 세웠다
☐ 연금저축과 IRP 중 어디에 더 넣을지 결정했다
☐ 55세 이전 중도인출 시 불이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연금저축과 IRP를 합쳐서 900만원까지 넣으면 무조건 다 공제받나요?
A. 네, 한도 안에서 실제 납입한 금액만큼 공제율이 적용돼요.
Q. 연금저축만으로 900만원을 다 채울 수 있나요?
A. 아니요, 연금저축은 단독으로 최대 600만원까지만 인정되고 나머지는 IRP로 채워야 해요.
Q. 총급여 5,500만원 기준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A. 세전 총급여 기준으로 판단해요.
Q. 추가납입은 여러 번 나눠서 해도 되나요?
A. 네, 한도 안에서 횟수 제한 없이 나눠서 납입할 수 있어요.
Q. 연금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면 세액공제받은 돈을 토해내나요?
A. 네, 기타소득세가 부과돼서 이미 받은 공제 혜택 이상을 반환해야 할 수 있어요.
Q. IRP는 회사에서 만들어준 퇴직연금 계좌와 같은 건가요?
A. 퇴직연금 IRP와 개인이 추가로 만드는 IRP는 같은 상품 종류지만 계좌를 구분해서 관리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Q. 연금계좌 납입액은 언제까지 반영되나요?
A. 12월 31일까지 납입한 금액이 해당 연도 세액공제에 반영돼요.
Q. 55세 이전에는 연금을 받을 수 없나요?
A. 원칙적으로 만 55세 이후부터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어요.
Q.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서 납입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초과 납입분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다음 해로 이월해서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어요.
마무리
오늘 증권사 앱에 접속해서 올해 이미 납입한 금액부터 확인해보세요. 남은 한도를 알아야 12월까지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정책·법령·수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관련 공식 기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